FTA 정식서명 추진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달 8일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25일 밝혔다.
애벗 총리는 지난해 9월 총리 취임 이후 처음으로 8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박 대통령과 애벗 총리의 정상회담은 지난해 10월 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때에 이어 두 번째다.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그동안의 양국관계 발전 성과를 점검하고, 양국간 미래 협력 발전 방향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또 정치·안보 협력, 경제·통상 협력, 문화·인적 교류 등 제반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하고, 아울러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G20(주요20개국) 협력 등 지역 및 국제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특히 우리 정부는 애벗 총리 방한에 맞춰 지난해 12월 실질적으로 타결된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양국내 필요절차 완료를 거쳐 정식 서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원규기자 jwg@idaegu.co.kr
애벗 총리는 지난해 9월 총리 취임 이후 처음으로 8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박 대통령과 애벗 총리의 정상회담은 지난해 10월 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때에 이어 두 번째다.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그동안의 양국관계 발전 성과를 점검하고, 양국간 미래 협력 발전 방향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또 정치·안보 협력, 경제·통상 협력, 문화·인적 교류 등 제반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하고, 아울러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G20(주요20개국) 협력 등 지역 및 국제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특히 우리 정부는 애벗 총리 방한에 맞춰 지난해 12월 실질적으로 타결된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양국내 필요절차 완료를 거쳐 정식 서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원규기자 jwg@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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