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내달 8일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
朴 대통령, 내달 8일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
  • 장원규
  • 승인 2014.03.25 15: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TA 정식서명 추진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달 8일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25일 밝혔다.

애벗 총리는 지난해 9월 총리 취임 이후 처음으로 8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박 대통령과 애벗 총리의 정상회담은 지난해 10월 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때에 이어 두 번째다.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그동안의 양국관계 발전 성과를 점검하고, 양국간 미래 협력 발전 방향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또 정치·안보 협력, 경제·통상 협력, 문화·인적 교류 등 제반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하고, 아울러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G20(주요20개국) 협력 등 지역 및 국제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특히 우리 정부는 애벗 총리 방한에 맞춰 지난해 12월 실질적으로 타결된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양국내 필요절차 완료를 거쳐 정식 서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원규기자 jwg@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