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백화점 2009년 경영전략회의 개최
동아백화점 2009년 경영전략회의 개최
  • 이창재
  • 승인 2009.01.1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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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백화점이 올해 슈퍼마켓 체인스토어 사업과 전체 점포에 걸친 ‘FUN’·‘문화예술’ 콘텐츠 확대 및 온라인 유통사업 본격화 등을 전략적 신규 사업계획으로 채택하는 등 변화와 혁신의 공격경영에 팔을 걷었다.

화성산업(주·대표이사 이인중)은 12일 황금동 본사에서 전 간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동아백화점은 올해 경영방침으로 위험관리강화 구조조정과 기업 효율성 증대, 창조경영을 통한 경쟁력 강화, 고객가치 제고 성과주의 기업문화 정착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상화로 정하고 각 점포와 조직별 전략을 확정했다.

우선 동아쇼핑점의 경우 올해 변화와 혁신의 해로 선포하고 지속 가능한 차별화된 점포기반을 구축하는데 총력전을 펼친다.

특히 반월당 신 르네상스를 대비, 올해안에 상층부에 대형 집객공간을 조성하는 등 변혁을 추구키로 하고 올 3월내 최정계획안을 확정, 상반기 중 마무리하기로 했다.

또 ‘트랜디한 변화를 실천하는 수성점’을 전략테마로 정한 수성점의 경우 지역밀착형 백화점의 위상을 다지는 한편 광역상권도 함께 지향키로 했다.

특히 고객에게 끊임없이 ‘라이프스타일’과 ‘자주적 상품 MD’를 제안하고 즐거움과 이슈가 있는 변화를 이끌어 고정고객 10%대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와함께 구미점은 ‘Good Fashion, Good Lifestyle, Good Donga’로, 강북점은 ‘지역밀착형 고수익점포기반 조성’으로, 본점은 ‘행복한 패션 아울렛 1번지’, 동아마트는 ‘Vision 2010’를 전략 테마로 한 세부 중점추진항목을 마련했다.

올 신규전략사업으로 지역 최초의 첨단 물류집배송센터를 운영하는 등 전통적으로 꾸준한 경쟁우위를 보이고 있는 식품 사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개할 슈퍼마켓 체인스토어 사업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이를 통해 역외 대기업 주도의 지역 대형마트시장에 맞서 새로운 차원의 식품 문화를 펼쳐 보이는 한편 인근 중소도시로의 사업 확대까지 시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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