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3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법 개정을 둘러싼 여야 이견으로 8개월간 단 1건의 법안도 처리하지 못한 것과 관련, 여야가 이미 합의한 127건의 법안을 조속 처리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국회 미방위 소속 조해진 김을동 민병주 의원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주장하고 특히 야당이 계속 방송법 개정을 연계할 의도라면 127건 가운데 야당이 제출한 법안 51개만이라도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여야가 합의한 127개 법안 중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과 개인정보 유출 방지 관련법,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 관련법 등을 필수 처리 법안으로 꼽았다.
또 “야당은 이미 노조가 취재·보도·제작 같은 현업을 장악하는 현실에서 더 나아가 편성까지 하는 ‘노영(방송) 구조’를 만들려는 의도”라면서 “야당에 편향되고 좌편향된 언론노조가 편성을 통해 방송을 장악하는 것은 야당 편향, 좌편향의 방송을 만들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국회 미방위 소속 조해진 김을동 민병주 의원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주장하고 특히 야당이 계속 방송법 개정을 연계할 의도라면 127건 가운데 야당이 제출한 법안 51개만이라도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여야가 합의한 127개 법안 중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과 개인정보 유출 방지 관련법,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 관련법 등을 필수 처리 법안으로 꼽았다.
또 “야당은 이미 노조가 취재·보도·제작 같은 현업을 장악하는 현실에서 더 나아가 편성까지 하는 ‘노영(방송) 구조’를 만들려는 의도”라면서 “야당에 편향되고 좌편향된 언론노조가 편성을 통해 방송을 장악하는 것은 야당 편향, 좌편향의 방송을 만들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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