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군은 청정영덕을 지키고 가꾸기 위한 일환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에 전력을 쏟아 배출업소 환경관리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은 지난해 설 연휴 전후, 갈수기 대비, 장마철, 피서철, 추석연휴 등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관리감독 기관의 감시가 소홀할 수 있는 시기에 특별점검기간을 설정해 감시를 했다.
특히 지난해 대기배출시설 오염도측정을 자가 측정에 의존하지 않고 군과 민간업체가 합동으로 직접 측정을 실시하는 등 환경오염행위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지난해 연말까지 군은 수질, 대기, 폐기물 등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 189개 업체에 대한 점검을 벌여 개선명령 19개소 경고 1, 사용중지 1, 고발 2개소를 달성하고 1천925만4천원의 초과배출부과금을 부과했다.
올해도 군은 설 연휴를 맞아 특별감시계획을 수립?시행에 들어가 단 한건의 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에 전력을 쏟는다는 각오다.
이 밖에도 군은 대기배출시설, 비산먼지, 건설폐기물 및 악취발생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시기별 또는 테마별 점검계획을 세우고 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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