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영헌 경영지원부문장과 김대생 라임사업본부장, 황부성 정비노조위원장, 나누미 단원 등 2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포스렉 봉사단(나누미)사무국은 이번 상반기 합동 봉사활동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도록 사전에 청림동주민센터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봉사활동 장소를 선정했다.
이날 포스렉 봉사단은 청림동 도로변의 파손된 블럭을 철거하고 신규 블럭을 설치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과 깨끗한 마을로 거듭나게 했다.
또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애를 태우고 있는 농가를 방문, 장마철을 대비해 밭도랑 준설작업과 지역 특산물인 부추 밭 비닐하우스를 제거하고 설치작업을 했다.
김영헌 경영지원부문장은 “우리들의 한 방울의 땀방울이 모여 지역 사회를 정화하고 지역주민들의 일손을 도울 수 있어 보람된 일이다”며“지역주민들에게 회사 이미지를 제고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크게 기여하리라 생각한다”고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포스렉은 사회봉사활동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지난 2004년7월부터 포스렉 봉사단인 포스렉 나누미를 창단했다.
현재 29개 팀 811명이 봉사단원에 가입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포스렉 나눔의 날’로 지정해 팀별로 자율적으로 실시하며, 6월과 11월을 `합동 봉사활동의 날로 정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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