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체육회는 24일 '2009 베오그라드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임원 1명·선수 9명)의 명단을 공지했다.
명단에 따르면 경기 임원으로는 펜싱 종목에 고낙춘 대구대 감독이 참가한다.
경북 도내 소속 출전 선수로는 육상 80m에 출전하는 김재열(한국체대)를 비롯해 △체조 단체전과 개인전 김수면(포스코건설) △축구 김도연(위덕대) 권하늘(위덕대) △탁구 이동진(안동대) 최원석(안동대) 성지혜(안동대) △유도 공자영(포항시청) △양궁 박희재(안동대) 등 9명이 속했다.
한편 오는 7월 1일부터 12일까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세계 120여개국 1만여 명이 참가할 이번대회에 한국선수단은 12개 종목에 걸쳐 출전한다.
선수단 본진은 6월 28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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