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서 한국 타이기록...경북체육회 사격팀
경북체육회 사격팀이 제25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50m 권총 단체전서 4연패를 달성했다.
또 경북체고 이은서는 한국 타이기록을 세우며 이달 한화회장배 사격대회에 이어 전국대회에서 2회 연속 개인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날 단체전 우승으로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오는 30일까지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서 경북체육회 사격팀(김영욱, 김성수, 최재중, 이기섭)은 50m 공기권총 남자일반부 단체전서 합계 1천677점을 쏴 우승과 함께 대회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은서 역시 여고부 10m 공기소총 본선서 400점 만점으로 한국 타이기록을 세운 데 이어 결선서도 100.6점을 쏴 합계 500.6점으로 고도원(498.3점, 구정고)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50m 공기권총 남자일반부 개인전에 출전한 김영욱은 합계 656.7점으로 창원시청 이상도(659.8점)에 이어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대구백화점 사격팀은 합계 1천654점으로 4위에 머물렀으며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진종오(KT)는 50m 공기권총 남자일반부에 출전, 648.6점으로 5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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