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군관리계획 변경 등 3건 심의 의결
울릉 군관리계획 변경 등 3건 심의 의결
  • 김상만
  • 승인 2014.04.20 16: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경북도는 지난 18일 제3회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울릉 군관리계획과 영천 농업시설 개발행위 및 경주 도시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에서 울릉 군관리계획은 조건부 가결 했고 영천 개발행위 심의는 원안가결, 경주 도시관리계획은 재심의 하는 것으로 심의·의결 했다.

울릉 군관리계획은 사동항 확장과 공항건설 등으로 증가하는 관광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확장된 사동항을 공업지역으로, 배후용지 일부는 상업지역으로 변경했다.

도동리 일원의 서민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보금자리주택건설 예정지인 보전녹지는 제2종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등 울릉지역의 주거 및 상업·공업기능을 강화했다.

지난 2월 20일 제2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영천시 도시계획조례 허용 개발면적 초과로 재심의 결정되었던 영천시 청통면 계지리 92번지 일원 농업시설인 버섯재배사 개발행위 심의는 규모를 축소 조정한 영천시 신청안을 원안가결 했다.

경주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인 서악동 243번지 일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사옥’건립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은 문화재보존구역으로 부지와 건축물 규모의 적정성 재검토, 문화재 보존구역이 아닌 위치에 건축물 배치 검토, 진출입 교통체계 및 주차수요를 재산정 하는 것으로 재심의 의결 했다. 김세환 경북도 도시계획과장은 “울릉 군관리계획 변경의 경우 급증하는 관광수요를 감안한 주거·상업기능을 강화하고 서민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것이며 2008년 관리지역 세분화 이후 최대 규모의 주거용지(35만129㎡)와 상업용지(7만5천238㎡) 및 공업용지(8만4천866㎡)를 확보하는 것으로써 장래 울릉군 개발수요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