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운수면 운산리 박상문(53)씨가 지난해 12월 22일 2천17㎡(2동)의 하우스에 스피드 품종을 정식해 수박 1천300개(개당 6㎏)를 출하했다. 이번 수박은 21일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한 구리시청과 도매시장에 직접 출하해 ㎏당 2천700~3천원가량의 높은 가격으로 판매될 전망이다.
박상문씨는 “첫 출하의 주인공이 돼 기쁘다”며 수박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재배기술 습득에 계속 노력하는 한편 “고장 대표특산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추홍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