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가계의 고통을 아우르고, 계층간에 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재활용가능 물품을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아름다운 나눔 장터’를 16일과 17일 상주문화회관 전정 및 지하전시실에서 운영한다.
이 행사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기증받아 헌물건에 새생명을 불어넣어 싼값에 팔아 그 수익금 전액을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환원하게 된다.
이에따라 시는 기증물품을 오는 14일까지 읍면동사무소 및 청정환경과에서 수집하고 있으며 12일을 집중수집일로 정해 시청직원들도 재활용가능한 물품들을 가져왔다.
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싶은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므로 판매가능한 의류나 도서, 신발, 잡화류, 완구류 등을 장터에 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 참여단체는 상주시새마을지회,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상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상주지역자활센터, 읍면동 새마을부녀회등 5개단체가 공동으로 전시 및 판매하여 행사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이용하고 행사후 잔여 물품은 복지시설 등에 기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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