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소수서원 선비체험 날로 인기
영주 소수서원 선비체험 날로 인기
  • 영주=김교윤
  • 승인 2009.06.2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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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경제위기 극복과 기업의 중단 없는 성장해법을 선비정신에서 찾아보기 위해 수도권 대그룹 사장단, 임원진들,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색다른 선비체험’이 날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영주의 `소수서원’에서 수시로 개최하는 선비문화체험 입소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어 26일에는 (주)대우증권 임직원 70명, 27일에는 고전문학 전공 학자 30명이 하계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입소와 동시 등록을 마치면 유복을 갈아입고 일체 바깥세상과는 단절 한 채 명상, 전통문화체험과 사계의 전문가 특강순으로 이어지는 색다른 체험에 빠진다.

이곳에서 얻게 되는 각자의 느낌을 통해 회사 이미지 제고라는 신선한 발상의 전환을 가져오게 된 점이 입소문으로 알려지면서 인기 높은 관광체험 상품으로 거듭났다.

지난 11일엔 북경·상해지역 방송·언론 기자단 30명이 팸투어 방문 시 중국 인기가수 겸 MC·유명모델인 치웨이도 동행해 왜 `선비촌’이 중국인들에게까지 인기높은 관광 상품인가를 현지 취재를 통해 확인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5일에는 제8군 소속 장병자녀 80명, 17일에는 인증전문업체인 SGS그룹 간부 50명, 19일에는 수도권 초등교감단 140명, 20일에는 포-시즌에서 40명 등이 `선비촌’고 `선비문화수련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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