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창업보육센터 건립지원 사업 최종 선정
대구시, 창업보육센터 건립지원 사업 최종 선정
  • 강선일
  • 승인 2014.04.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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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들여 옛 대구서부노동지청 건물 리모델링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지역 청년 정보통신기술(ICT)기업 육성과 창업지원을 전담할 ‘대구시 청년 ICT창업성장센터’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중소기업청에 공모한 ‘2014년 창업보육센터 건립지원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대구시는 북구 관음동에 위치한 지상3층∼지하1층, 연면적 2천625㎡ 규모의 건물(옛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을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리모델링을 통해 청년 ICT창업성장센터로 활용할 방침이다.

청년 ICT 창업성장센터는 창업보육실, 교육실, 회의실, 상품전시실, 기술개발 테스트베드 등을 갖추고 입주공간, 청년기업 교육, 우수기업 멘토링, 세무·법률상담 지원 등 청년창업 기업들이 본격적 활성화 단계로 진입할 수 있는 창업보육의 요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센터가 조성되는 지역은 신흥주거·문화지역으로 인근 구미산업단지 등 ICT기업 등과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해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의 한축을 담당하고, 대구과학대·대구보건대·영진전문대 등 지역 특성화대학과 칠곡경북대병원, 대구산재병원 등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대구시는 2010년부터 청년창업지원사업과 각종 창업지원사업 등을 통해 300개 이상의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했고, 작년부터는 창업아이템경진대회, 청년창업 선도기업 선정 등 지속적 청년일자리 지원 정책을 추진중이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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