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부터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서 대구시 조정팀은 4인승 무타포어(김달호, 임원혁, 임규삼, 박종대)와 2인승 더블스컬(윤남희 박근형) 2종목에 출전해 2종목 모두 우승하는 영광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7팀 373명이 참가해 7개 분야 8개부 34종목으로 나눠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구시상수도본부 조정팀은 지난해 전국체전서 일반부 종합 2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4월에도 대통령기 전국대회에 출전, 2개 종목 우승 및 준우승을 거두는 등 최근 몇년 동안 전국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1993년 시 체육발전을 위해 설립된 대구시상수도본부 조정팀은 낙동강 다사읍 매곡취수장에서 상수원보호활동을 함께 겸하면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