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 강선일
  • 승인 2014.04.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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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재도약 허브 역할
대구경제 혁신과 창조경제 활성화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대구창조경제협의회’가 지난달 출범한데 이어 28일에는 실무역할을 담당할 전진기지인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센터)가 대구무역회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 업무에 들어간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가는 센터는 지역 특화전략산업분야 기업육성 및 경제주체간 연계·협업체계 구축, 창의적 인재의 아이디어 사업화지원 등을 통한 지역경제 재도약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지역 특화전략산업분야 기업 및 중소·중견기업의 성장과 글로벌진출 지원을 위해 지역 기업지원기관들의 역량을 총결집해 기술개발에서부터 마케팅까지 전주기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예비창업가의 기업가 정신 및 기술사업화 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아이디어 사업화 촉진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내 창의 인재들의 창업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5월 초부터 창업전담 멘토들이 상주하면서 청년 기업가 및 창업동아리 회원들에게 상시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창업, 기술사업화, 산업융합 관련기관과 공동으로 지역 창업선도대학의 예비창업자 공동 입소식 개최, 대구연구개발특구와 기술금융네트워크 개최, 기술인문융합창작소와 창의융합콘서트 등의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는 예비창업가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용 사무공간(24석), 함께 소통과 협업하는 팀협업실(3실) 및 세미나실, 아이디어 사업화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전주기 기업애로사항을 상시 멘토하는 멘토링룸(4실), 개발한 모바일 앱을 테스트할 수 있는 창조앱 빌리지와 기타 북카페, 사무실과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 사무국에는 대구시와 기업지원기관 등의 인력 10명이 근무하게 되며, 대구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이 임시 겸임하고 있는 센터장은 민간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모해 5월중 선임 예정이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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