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본명으로 1억원 기탁
전지현, 본명으로 1억원 기탁
  • 승인 2014.04.29 14:3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한 배우 전지현이(본명 왕지현·33·사진)이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에 전달했다.

29일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오전 ‘왕지현’이란 이름으로 기탁된 1억 원을 담당 부서에서 확인하던 중 전지현이 기부한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

전지현의 지인은 “전지현 씨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학생들의 소식과 애절한 유가족들의 사연을 접할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했다”며 “‘남은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작은 마음이지만 희생자 가족과 아픔을 나누고 싶다’고 했다”고 대한적십자사에 전했다.

지난 2012년 결혼 당시 축의금을 기부했던 전지현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지난 17일 명동에서 진행하려던 캠페인 행사를 취소하며 애도를 표한 바 있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