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지곡동 포항공대 철강대학원 인근 신축센터는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5천510㎡에 연건평 8천540㎡, 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최첨단 연구센터로 건축됐으며 내부에는 철강가공실, 표면코팅실, 설비부품실, 시험분석실 등 약 70억원 상당의 첨단 연구장비를 갖춘 전문연구실과 대형실험동 및 기업지원 공간이 마련돼 있다.
POMIA는 새로 완공된 신축센터에서 신기술 발굴, 공동연구, 교육훈련, 장비지원, 정보제공, 창업보육, 기업회원제 운영 등 기업밀착형 지원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명실공히 경북 부품·소재산업 기술혁신의 거점기관으로서 본격적인 역량을 펼쳐나간다.
특히 이번에 완공된 신축센터는 바로 옆에 완공된 세계유일의 포스텍 철강대학원 신축 연구동 건물과 지하연결통로를 만들어 양 기관이 연구인력과 연구장비를 공동활용해 향후 POMIA가 국내는 물론 세계철강산업 기술혁신의 새로운 메카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POMIA는 오는 9월경 지식경제부, 경상북도, 포항시 주요내빈과 산학연 관계자를 초청해 준공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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