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사)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하는 `일하는 노인 전국대회’는 고령사회를 대비한 생산적 노인인력 활성화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9월 10일~11일 양일간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일하는 노인 전국대회는 2007년부터 전국시니어클럽 중심으로 개최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경북도가 광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유치한 행사다.
경북도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고령화 정책은 단순 수혜적 성격의 소극적 복지정책에서 벗어나, 노인 인력의 역량을 증진시켜 유효한 자원으로 전환하는 적극적인 노인복지 정책이 필요하다”며 “경북도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 노인인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전환과 미래의 친고령화 정책추진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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