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총장 우동기)는 12일 오전 향토생활관 다목적강당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영남대 향토생활관 건립에 힘을 보탠 지자체의 단체장과 의회의장, 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생활관 준공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준공식에 앞서 영남대는 울릉군(군수 정윤열)과 향토생활관 건립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19번째 사업파트너가 된 울릉군은 1억 원을 향토생활관 건립기금으로 기탁하고, 영남대는 울릉군 출신 학생 10명의 우선 입주를 보장했다.
이처럼 대학과 지자체의 공동 노력으로 세워진 영남대 향토생활관은 총 연면적 1만7천495㎡(약 5천300평), 총 3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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