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무서운 상승세를 탄 김형성(34·현대자동차)이 국내 남자프로골프 제3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출전, 역대 챔피언들과 샷 대결을 벌인다.
8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골프장(파72·6천942야드)에서 열리는 매경오픈은 총상금 10억원에 우승 상금 2억원을 걸고 펼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다.
매경오픈은 국내 남자대회 중 최고인 총상금 10억원을 걸고 열리는 5개 대회 가운데 하나인 만큼 2014 시즌 상금왕을 예측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김형성이다.
김형성은 지난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더 크라운스에서 우승하면서 일본상금랭킹 1위로 도약했다. 또한 세계골프랭킹 70위로 한국 선수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있다.
2006년 한국프로골프투어에 데뷔한 김형성은 2009년 일본 무대에 진출하기 전까지 3승을 기록했지만 매경오픈에서 우승하지는 못했다.
이 때문에 올해에는 상승세에 힘입어 매경오픈에서 우승컵을 차지하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하지만 견제 세력이 만만하지 않다.
지난해 우승자 류현우(33)를 비롯해 매경오픈에서만 2승을 기록한 김경태(28·신한금융그룹), 지난해 한국투어 상금왕 강성훈(27·신한금융그룹), 2010년 대회 우승자 김대현(26·캘러웨이)이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또 아시아투어와 유럽투어에서 활약하는 백석현(24)과 정연진(24)도 우승경쟁에 가세한다.
한편 원아시아투어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투어 시드권자 66명, 원아시아투어 시드권자 56명 등 모두 153명이 출전한다.
연합뉴스
8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골프장(파72·6천942야드)에서 열리는 매경오픈은 총상금 10억원에 우승 상금 2억원을 걸고 펼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다.
매경오픈은 국내 남자대회 중 최고인 총상금 10억원을 걸고 열리는 5개 대회 가운데 하나인 만큼 2014 시즌 상금왕을 예측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김형성이다.
김형성은 지난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더 크라운스에서 우승하면서 일본상금랭킹 1위로 도약했다. 또한 세계골프랭킹 70위로 한국 선수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있다.
2006년 한국프로골프투어에 데뷔한 김형성은 2009년 일본 무대에 진출하기 전까지 3승을 기록했지만 매경오픈에서 우승하지는 못했다.
이 때문에 올해에는 상승세에 힘입어 매경오픈에서 우승컵을 차지하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하지만 견제 세력이 만만하지 않다.
지난해 우승자 류현우(33)를 비롯해 매경오픈에서만 2승을 기록한 김경태(28·신한금융그룹), 지난해 한국투어 상금왕 강성훈(27·신한금융그룹), 2010년 대회 우승자 김대현(26·캘러웨이)이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또 아시아투어와 유럽투어에서 활약하는 백석현(24)과 정연진(24)도 우승경쟁에 가세한다.
한편 원아시아투어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투어 시드권자 66명, 원아시아투어 시드권자 56명 등 모두 153명이 출전한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