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를 마련한 대구 성곡초등학교는 교기인 수영을 보다 활성화하고 새로운 인재를 발굴 육성케 위해 지난 2005년 3월22일 6명의 선수를 선발, 수영부를 창단했다.
이후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회 연속 전국소년체전서 대구 대표로 선발돼 출전했으며 향후 전국소년체전서 좋은 결과가 예상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남?여별, 저학년부, 중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눠 자유형 50m, 평영 50m, 배영 50m 등 3개 종목에서 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그동안의 기량을 겨룬다.
대회 당일 경기 진행은 학교 수영선수들의 시범 경기를 시작으로 학교 코치와 감독의 지도하에 총 5레인을 활용해 경기가 열릴 예정이며 순위는 기록에 의해 결정된다.
구창남 교장은 "이번 수영대회를 통해 학교 교기를 널리 알릴 뿐 아니라 성곡초교에서 제2의 박태환과 같은 인재를 발굴?양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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