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도 번지점프 한다
추필숙 동시인의 두 번째 동시집이다. 중학교 교과서에 동시 ‘얘들아, 3초만 웃어 봐’가 수록될 만큼 시인의 작품은 문학성과 교육성, 아이들의 흥미까지 아우른다. 해설을 쓴 전병호 시인은 추필숙 시인이 “함축적이고 간결한 시 문장을 사용해서 시를 쓴다”면서 “소재가 되는 사물과 사건도 다양해졌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인의) 눈도 깊어졌다”는 것을 이번 동시집의 성과로 꼽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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