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임시국회’ 오늘부터 소집
‘세월호 임시국회’ 오늘부터 소집
  • 강성규
  • 승인 2014.05.1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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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부처 장관 등 책임자 출석시켜 대책 추궁
27일 국정조사계획서 처리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대책마련을 논의하기 위한 ‘세월호 임시국회’가 19일부터 열린다.

5월 국회에서는 세월호 참사뿐만 아니라 후반기 원구성 등 큼직한 현안과 지방선거를 코 앞에 앞두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여야의 신경전이 거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지난 15일, 세월호 국정조사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임시국회를 19일부터 열기로 합의했다.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열리는 본회의에서는 세월호 참사 관련 현안 질문이 열리며, 27일 본회의에서는 국정조사 계획서 및 국회 후반기 원구성 등을 처리키로 했다.

현안질문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등 관계부처 책임자들을 출석시켜 세월호 참사의 책임문제와 대책마련 등을 추궁할 계획이다.

27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국정조사 계획을 두고는 활동일정과 범위, 조사대상 등 세부사항을 정하는 것을 둘러싸고 여야의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세월호의 진상규명을 위해 국조가 필요하다는 것은 큰 틀에서 합의했지만, 그 세부적인 내용을 두고는 뚜렷한 이견이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야당은 국조 등을 최대한 이른 시기에 시작하자는 입장인 반면 여당은 사고수습과 지방선거 일정 등 현실적인 문제를 감안, 지방선거 이후에 시작하자는 입장이다. 세월호 특검과 특별법 제정 등에도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진행될 신임 국회의장 및 상임위원장 등을 선출하는 후반기 원구성 협의를 둘러싸고도 여야의 ‘기싸움’이 펼쳐질 전망이다.

여야 간 첨예한 대립으로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이번 국회에서 KBS수신료인상과 보도 공정성 문제 등이 불거지고 있어 갈등이 더욱 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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