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부는 김천시에 2012년까지 최대 1조원의 민간자본을 투자하여 26만㎡ 규모의 유엔미래타운을 조성한다.
유엔미래타운본부에는 기후변화종합상황실과 국제교육도시, 관광숙박시설, 웰빙시설, 교육홍보관 등이 들어서게 돼 김천시는 명실공이 세계인이 왕래하는 국제도시로 비상하게 된다.
유엔미래타운 본부측은 당초에는 인구 50만이상 도시를 대상으로 입지가능 도시를 물색했다.
그러나 정보를 입수한 김천시 투자유치팀은 용역수행 업체인 미건도시개발(주) 임규헌 대표를 찾아가 인구 14만의 중소도시지만 혁신도시 개발과 인근 구미시와의 연계 발전과 입지분석을 설명하고 박보생 시장의 즉석유치 의향서를 직접 전달, 김천시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확인시켜 성사시켰다.
임규헌 미건도시개발(주) 대표는 “인구 50만 이상 도시들이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한 반면 김천시는 1개월도 안 되는 짧은 시간과 조직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최종 유치도시로 확정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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