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사업은 소비자에게 친환경으로 생산한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해 지역농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군은 올해 4㏊의 로컬푸드 시범단지를 조성해 곡류(쌀, 콩), 엽채류(배추, 상추), 과채류(토마토, 오이), 서류(감자, 고구마) 등 총 50여종의 농작물의 파종 및 정식을 완료했다.
따라서 오는 9월부터 푸드 단지에서 생산된 웰빙 농산물은 우선 군내 초등학교 급식용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재배농가와 청송농협과의 공급에 따른 계약까지 이뤄져 안정된 판매망이 대외적으로 확충될 전망이다.
한편 한동수 군수는 로컬푸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북도·청송군 의원, 관계 공무원 농업인 등과 함께 지난 28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아이오와주, 위스콘신주 등 로컬푸드 선진지 견학을 떠났다.
한 군수는 “선진푸드사업의 견문을 넓혀 우리지역에 맞는 푸드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친환경의 푸드사업은 향후 농업인 소득향상과 농업발전에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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