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매주 월요일 시장 주재 간부회의를 열어 1년 예산 60%의 상반기 집행 계획에 대한 추진상황 파악 및 대책을 마련했다.
또 지난 1월부터 비상경제대책상황실을 설치, 매주 1회 부시장 주재로 점검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조기집행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22일 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 부서별 조기집행 가능 사업들에 대한 추진상황을 실국별로 최종 점검 목표 초과달성을 다짐했다.
그 결과 지난 26일까지 5천63억원을 집행, 목표대비 110.8%를 달성했으며 6월말까지 20% 초과 달성할 계획이다.
예산담당관실 배재영 담당은 “시가 올해 상반기 조기 예산집행 초과를 달성한 것은 시청 전 간부들의 강력한 의지와 관심 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고 예산조기 집행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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