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초, 세팍타크로 공 만들기 활동
과학의 달을 맞아 6학년에서는 지난 9일에 세팍타크로 공을 만드는 활동을 했다.
40cm의 노끈 5개를 서로 엇갈리게 끼우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생각한 것처럼 쉽지는 않은 과제여서인지 설명을 듣는 학생들의 눈망울이 사뭇 진지했다. 6개의 노끈이 서로 엇갈리도록 엮어가는 활동이 쉽지 않고 중간에 오각형 모양을 유지하면서 만드는 것이 팁이다.
친구들과 짝을 지어서 또는 혼자 힘으로 만들기에 쉽지 않은 과제여서 인지 제작과정에서 보여준 학생들의 태도는 매우 진지했다.
처음에는 낯설고 과정을 이해하지 못한 학생들이었지만 선생님의 설명과 원리를 이해한 뒤에는 조금은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쉬울 거라고 생각했던 과제였지만 막상 시작해보니 생각만큼 쉽지 않았던 노끈을 활용한 세팍타크로 공! 하지만 힘들게 만들었기에 완성한 후 학생들의 표정은 여느 때 보다 밝고 자신감에 차올랐다.
김정옥 교장은 “미래에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주역들의 멋진 모습, 여러분이 있어서 참 든든합니다. 여러분들의 열정과 환한 웃음에 큰 감동과 고마움을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강대언 대구신문어린이기자(계성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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