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누스
책은 한국의 다문화 가정과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으로 온 외국인 노동자를 통해 우리의 지난 과거를 되새겨보는 계기를 찾는다. 베트남전 참전 노인을 통해 박정희 정권이 자유를 지키기 위해 파병했다는 논리와 그 자부심으로 살아갔던 참전병사를 통해 베트남전의 성격을 짚어보고, 베트남에서 벌어진 양민학살을 통해 베트남과 한국의 비극적 만남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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