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초, 찾아오는 도산서원선비문화체험
이날 교육에서는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선생님들이 직접 찾아오셔서 예절바른 인사, 선비들의 가치관, 바른 인성 가꾸기 등을 가르쳐주셨다. 특히 선생님들께서는 퇴계 이황 선생님을 강조해서 설명하셨는데 우리나라의 대표적 청렴 선비이시다.
평소 ‘선비’하면 늘 학문을 닦는 사람이라 여기고 거리감이 많이 느껴졌었는데, 이번 교육으로 성실하고 청렴한 사람은 누구든지 선비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선비 교육을 통해 정확히 몰랐던 선비 정신을 알 수 있었다.
다음에도 이런 교육이 많았으면 하고, 경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오늘 배운 선비 정신 인, 의, 예, 지를 언제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경동초등학교에서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이 교육을 계속 실시하고 있다.
김단아 대구신문 어린이기자(경동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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