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통문양·캐릭터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발표
경북도, 전통문양·캐릭터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발표
  • 김상만
  • 승인 2014.06.0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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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씨 ‘초충도’ 이유정 씨 ‘보리문디’ 대상
총 963점 출품
김소연씨의 ‘초충도’.
경북도는 2014년도 ‘제16회 전통문양디자인 공모전’과 ‘제10회 캐릭터디자인 공모전’ 수상작품을 최종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조상의 얼과 슬기가 깃들여 있는 전통문양을 현대적 디자인으로 개발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캐릭터를 발굴해 경쟁력 있는 문화상품으로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28일에서 5월 9일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전통문양 부문 381점, 캐릭터 디자인 부문 582점 등 총 96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도는 각 분야의 전문가와 대학교수를 심사위원(7명)으로 구성해 공모 작품의 창의성과 상품가치성, 작품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 수상작품은 전통문양 디자인 대상에 김소연(여, 서경대학교)씨의 ‘초충도’, 금상은 김영희, 김은희(여, 디자이너)씨의 공동출품작‘신풍류도(新風流道)”가 선정됐다.

캐릭터 디자인 대상은 이유정(여, 경운대학교)씨의 ‘보리문디와 문디가스나’, 금상은 신유정(여, ㈜크레택책임)씨의‘종광이와 비천녀’가 선정됐다.

부문별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과 디자인 창작료 500만원, 금상 1점 300만원, 은상 1점 100만원, 동상 3점은 각 50만원의 디자인 창작료와 경북도지사상이 주어지며, 장려상 5점에는 디자인 창작료 각 30만원과 경북도문화콘텐츠진훙원장상이 주어진다.

시상은 오는 7월초 (재)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가질 계획이며, 수상작 전시회와 함께 작품집도 배부할 계획이다.

김남일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가 보유한 유·무형 자원의 문화적 가치를 재창조한 문화상품 및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브랜드 강화하고 지역창조기반이 확보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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