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마지막 기회로 알고 새롭게 시작”
與 “마지막 기회로 알고 새롭게 시작”
  • 강성규
  • 승인 2014.06.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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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겸허히 받들어 국민의 기대 부응”

지방선거 결과 반응
지난 4일 치러진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여당은 “국민들이 마지막 기회를 주신 것으로 알고 새롭게 다시 시작하겠다”고 전했으며, 야당은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당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5일 오전 “새누리당이 국민 여러분께 여러 가지 실망을 드렸는데, 이번 지방선거에서 다시 한 번 새누리당 후보들의 진심을 믿고 마지막 기회를 주셨다고 생각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많은 격려와 지지를 바탕으로 새누리당은 안전 대한민국을 기필코 이룩해 내겠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또 “국가 대개조, 공직 혁신, 비정상의 정상화 또한 반드시 이뤄내겠다”면서 “여기서 또 다시 과거의 구태로 돌아가고 적폐를 청산하지 못한다면,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는 비장한 각오로 새롭게 다시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겸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원회의에서 “국민의 빈틈없는 균형감각에 감사드리겠다. 민심의 무서움을 다시 한 번 절감한다”며 “이 두려운 마음을 결코 잊지 않고 국가대개조를 기필코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주호영 정책위의장도 같은 자리에서 “서울 광역·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참패, 부산·대구 등 이기기는 했지만 만만치 않은 야당의 지지는 큰 질책을 안겨준 것”이라며 “앞으로 국정을 운영함에 있어서 혁신·변화를 통해 그분들의 뜻도 충분히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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