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바다’ 팔라우
‘눈부신 바다’ 팔라우
  • 승인 2014.06.05 21: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7일 방송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7일 오전 9시40분 ‘눈부신 바다로의 초대 팔라우’를 방송한다.

남태평양 아름다운 섬나라 팔라우공화국은 500여 개의 군도로 이루어진 화산섬이다. 인구 약 2만 명, 면적 459㎢의 작은 섬나라지만 풍요로운 자연과 그들만의 고유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신들의 정원’이라고 불리는 팔라우제도와 평화로운 미크로네시아 원주민들의 축제 ‘오망앗’ 현장을 찾아간다. 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밀키 웨이’에서는 산호 머드 체험을 하고, 수천 만 년 전 지각변동으로 형성된 산위의 바다호수 ‘젤리 피쉬 레이크’에서는 수백 만 마리의 해파리들과 함께 헤엄을 쳐본다.

팔라우는 2차 세계대전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수도 코로르에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제에 강제 징발된 한국인들이 힘든 노동에 지쳐 “아이고”라는 신음을 내며 만든 ‘아이고 다리’가 있다.

1944년 미군의 상륙작전으로 파괴된 일본군 남태평양 주둔 사령부와 교전 도중 격추돼 바닷속 깊이 잠든 제이크 수상 비행기까지 섬 곳곳에서 극렬했던 전쟁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