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은 생각 바른 행동 ‘청백리’ 나부터 실천해야”
“옳은 생각 바른 행동 ‘청백리’ 나부터 실천해야”
  • 승인 2014.06.0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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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초등5학년황인웅
나는 황희정승의 32대손이다.

아버지께서는 평소에 우리 집안이 황희정승의 후손임을 자랑스러워하고 또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황희정승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청백리다. 청백리란 청렴하고 곧게 살아가는 선비를 뜻한다.

황희정승이 살았던 세종대왕 시절은 백성들이 매우 살기 좋은 태평성대였다고 한다. 아마도 황희정승 같은 청렴한 재상이 옆에서 왕을 잘 보필해서 그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청렴하면 떠오르는 느낌은 맑고 깨끗함이다. 사전으로 뜻을 찾아보니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다는 뜻이다.

청렴하게 사는 것이 쉬울 것 같은데 그리 쉬운 것 같지도 않다. TV를 틀기만 하면 대통령이나 정치인, 사회지도층 등의 비리문제가 수시로 나온다. 국민들이 나라를 위해 일해 달라고 뽑아준 것인데 자신의 이익을 위해 돈봉투를 받고 같은 학교, 같은 고향이라고 봐주는 것은 어린 내가 생각해도 이해할 수가 없다.

소치 올림픽의 영웅인 안현수 선수도 체육계의 비리 때문에 한국에서 운동을 못하고 러시아로 국적을 옮겼다고 들었다. 안현수 선수는 많은 금메달을 따서 러시아의 영웅이 됐다. 우리나라 사람인 안현수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러시아 국가를 부르며 러시아 국기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보았을 때 나는 기분이 정말 이상했다. 한편 금메달을 빼앗긴 기분이 들기도 해서 너무 속상하고 억울했다. 나만 그런 게 아니고 친구들도 다 그런 기분이었다고 한다.

왜 안현수 선수가 러시아에 가게 됐는지, 그렇게 만든 사람들이 미웠다. 혹시 앞으로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지 걱정도 된다.

안현수 선수와 같은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옳은 생각과 바른 행동을 나부터 실천해야 한다. 모두가 이런 청백리 정신으로 살아간다면 우리 학교, 우리 지역, 우리나라가 부정부패 없는 맑고 깨끗한 곳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 옛날 황희정승 같은 청백리가 있어 세종대왕이 탄생했듯이 청렴한 관리들이 대통령을 잘 보필해 더욱 더 살기 좋고 강한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 황인웅(선원초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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