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뮤비 제작때 스눕독 처음 만나
싸이, 뮤비 제작때 스눕독 처음 만나
  • 승인 2014.06.0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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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에서 전화·인터넷으로 연락하며 작업
‘월드스타’ 싸이(박재상·37)는 신곡 ‘행오버’(Hangover)의 피처링을 스눕독에게 전화로 요청했으며, 한국과 미국에 제각각 머물면서 전화와 인터넷으로 연락하며 작업했다고 밝혔다.

싸이는 8일 오후 7시(현지시간) 미국 ABC방송의 ‘지미 키멜 라이브: 게임 나이트’(Jimmy Kimmel Live: Game Night)에 스눕독과 함께 출연해 행오버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싸이는 작년 젠틀맨 공개 이후 1년2개월 만의 신곡을 이날 공개했다.

신곡인 ‘행오버’는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스눕독이 피처링한 힙합 장르의 노래이다. 싸이는 스눕독과 함께 음악을 만들게 된 과정을 묻는 질문에 “내가 전화를 해서 피처링을 해 달라고 했다”고 답했다.

이에 스눕독은 주제가 뭔지를 물은 뒤 승낙했다. 곡이 나온 뒤 진행한 작업에 대해서는 각자 떨어져 맡은 부분을 서로 했다고 전했다.

싸이는 한국에 있고, 스눕독은 미국에 머물고 있어 만나서 작업하기는 어려워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서로 소통했다는 것이다. 둘은 뮤직비디오 제작을 위해 처음 만났다고 싸이는 털어놓았다.

뮤직 비디오 제작 이전에는 한 번도 만나지 않았다는 것으로 지미 키멜은 “믿을 수 없다”며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행오버 제작 과정에 대한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은 뒤 싸이와 스눕독, 그리고 키멜은 가라오케로 이동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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