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7월2일
어린이&어린이 7월2일
  • 대구신문
  • 승인 2009.07.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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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호서남초등학교 전경. 원안은 장상윤 교장.

교과부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사업 선정
학부모.지역민에 강좌 등 '만남의 장' 마련


1단계 모형으로서 학교가 학부모초청공개수업(2008년 6회, 2009년 3회), 평생교육 작품 전시회,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행복한 강좌, 특강과 연수 등을 통해 학교가 지역주민의 `만남의 장’(학부모와 학부모, 학부모와 교사, 학부모와 학급, 주민과 학교, 주민과 학습)이 되도록 하고 있다.

2단계 모형은 학교가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학습의 장’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호서남초등학교는 한지공예, 비즈공예, 퀼트공예, 다도예절, 생활 요가, 영어회화, 컴퓨터 등 7개의 강좌에서 매월 100여명의 공주(공부하는 주부)가 배움과 성장의 열정을 태우고 있으며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3단계 모형은 학교가 지역주민의 `보람의 장’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즉, 학교가 수강생에게 도서관도우미, 사이버가정학습도우미, 원격영어수업도우미, 빅뱅과학꿈잔치, 공예체험수업도우미 등과 같은 학교 교육활동 뿐 아니라, 전문성을 갖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한지 공예부 4명의 수강생은 사단법인 한국 공예 예술가 협회에서 실시하는 공예 부문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였으며 그 중 2명은 개인 사업장을 개업하여 운영하고 있는 동시에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른 2명도 관내학교 및 지역단체 방과후학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렇듯 호서남초등학교는 학교 중심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여 학교에 대한 학부모 및 지역주민의 관심을 제고시키고, 지역교육공동체를 형성함으로써 문경지역의 중심학교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여인호 전문기자
1학년부터 6학년에 이르기까지 미술적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의 그림이나 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작품이 전시된 학생들에게는 성취감과 만족감을 주고 다른 학생들에게는 좋은 감상의 기회가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중앙현관에 용호 Galley가 있으니 선생님과 많은 학생들이 자주들려 크게 활성화 될 것이다.

류가형기자 (대구용호초등학교 6학년)

신서초 '남부독서발표대회' 우수상

지난달 17일 달서2지구 25개교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남부독서발표대회에서 대구신서초등학교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읽고 주인공 `엄석대의 행동은 옳은가?’ 라는 주제로 사회자 6학년 임수빈, 찬성토론자 6학년 박종일, 5학년 김민정, 반대토론자 6학년 정재원, 5학년 정하은 학생이 열띤 독서토론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신서초등학교 학생들은 우수상을 입상함으로써 건전한 토론 문화와 독서 문화 형성에 많은 밑거름이 되었다.

정하은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토론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독서를 많이 해 내년에 더 좋은 결과를 이루고 싶다”며 자신감을 들어내기도 했다.

김민정기자 (대구신서초등학교 5학년)

<자랑스런 얼굴>

신서초 변보성 선수 '꿈나무 태권도' 금메달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 꿈나무태권도대회에서 대구신서초등학교 태권도부 변보성 선수가 라이트웰터급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변보성 선수는 이에 앞서 지난달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기장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8회 여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에 같은 체급으로 출전하여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그 당시 결승전에서 만난 선수와 결승전에서 재대결하여 지난 패배를 설욕한 것이다.

승부에 지더라도 좌절하기 보다는 자신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더욱 연습에 매진하는 변보성 선수의 근성에서 발전이 기대된다.

입석초 김수영 학생 '문화재 그리기' 대상

대구입석초등학교 6학년 김수영 학생이 지난달 26일 국립대구박물관 주최 문화재그리기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평소 문화재 애호와 역사 이야기책을 즐겨 읽으며 그림에도 소질이 있어 박물관이나 유적지를 자주 찾아 견학했던 김양은 “머릿속에 기억했던 문화재를 상상하며 독특하게 잘 표현했던 것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재를 아끼고 보존하는 일에 앞장서고 알리는데 한몫 하겠다고 말했다.

비산초 '서부교육청장기 씨름' 종합우승

대구비산초등학교는 지난달 25일에 열린 제14회 대구광역시 서부교육청교육장기 씨름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해 이 씨름대회가 개최된 이래 처음으로 4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초반 비산초 선수들의 탈락에 종합 우승이 힘들어 보였으나 최준혁 선수(4학년 중량급 우승), 김진우 선수(5학년 청장급 준우승), 황재문 선수(5학년 장사급 우승)가 분발해 `4연패’라는 찾아보기 힘든 기록을 세웠다. 특히 황재문 선수는 작년에 비해 기량이 많이 향상 되어 기량발전상도 받았다.

동인초 탁구부 '교보생명컵 탁구' 예선1위

대구동인초등학교 탁구부가 지난달 24일에 열린 제 25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탁구대회 대구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최유리(6학년) 학생은 단식과 복식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

동인초교는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함에 따라,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김천실내체육관에서 4일간 열리는 제25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탁구대회에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한국초등학교 탁구연맹과 교보생명이 주최하고, 김천시, 김천시체육회, (사)대한탁구협회에서 후원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이다.

성남초 '수성구청장배 댄스스포츠' 최우수

대구성남초등학교는 지난달 14일 제1회 수성구청장배 댄스스포츠대회에 출전, 라틴댄스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성남초등학교는 방과후학교 댄스스포츠부서가 개설된 이후 지금까지 각종 댄스경연대회에 출전하여 수위에 입상한 경력이 있으며 그 저력을 바탕으로 이번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의 상을 수상했다.

와룡초 '남녀종별탁구선수권' 여자초등부 우승

대구와룡초등학교는 지난달 20일-21일 2일동안 대구심인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 28회 대구광역시 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자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초등부 개인단식 1위 조효영, 2위 백유진, 3위 송민희가, 개인복식에서는 조효영, 송민희가 1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 본면 ‘나의 솜씨’편에 투고하여 게재된 어린이에게는 C&우방랜드 이용권을 보내드립니다. ‘나의 솜씨‘란은 어린이들의 동시(詩)를 비롯 그림, 체육 특기 등 예능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솜씨를 자랑하는 코너입니다. 어린이들의 많은 이용 있으시길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은 환경을 탓하는 경우가 있다. 환경을 탓하기 전에 내가 그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더욱 좋아질 것이 분명하다.

`있으나 마나’ 한 사람이 되지 말고, 언제 어디서든 내가 없으면 그 일이 안되고, 내가 없으면 안 되는,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필요하다. 언제 어디서든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은 `꼭 필요한 사람’이며 심어진 곳에서 꽃을 피우는 사람이다.

우리 모두 심어진 곳에서 꽃을 피우고자 힘쓰자.

이정선(포항장동초등학교 교사)
보통`나무’에 관련된 책들은 초록 잎이 무성한 나무의 모습을 책표지로 다룹니다.

그런데 이 책의 표지는 특이하게 앙상한 겨울나무의 모습이 거친 질감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여느 책과 다른 첫 표지처럼 책 내용 역시 다른책들과 달리 나무의 입장에서 나무에 대해 쓰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책표지를 넘기면 바로 다음 장에-책제목이 나오기 전- 하얀 눈이 내리는 날, 앙상한 가지의 커다란 나무 그림과 함께 나무에 대한 한편의 시같은 구절이 나옵니다. 보통 책제목이 나오는 다음 장 뒤부터 책을 읽곤 해서 이 부분을 놓칠 수 있는데,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본 나무는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지만, 계절이 오고 가는 것을 동물보다 더 잘 알고, 한겨울에도 봄을 맞을 채비를 합니다.

그리고 움직일 수 없지만, 동물처럼 먹이를 찾아 돌아다니지 않아도 잎으로 햇빛을 받아 스스로 양분을 만들어 살아갑니다.

또한, 나무는 동물들에게 많은것을 내어 주고 때로는 시달리면서도 동물들보다 더 오래 살고, 사람보다도 훨씬 오래 살 수 있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무 스스로 자신을 지킬 줄 알아야 하겠죠? 나무는 날카로운 가시를 내어 자신을 지키기도 하고, 은행나무나 소나무처럼 동물들이 싫어하는 냄새나 독을 내어 자신을 지키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나무는 우리가 모르는 놀라운 점들을 많이 가지고 있답니다. 어떻게 보지도 듣지도 냄새 맡지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는 나무가 그럴 수 있을까요? 우리가 몰랐던 나무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직접 읽어 보세요.

새로운 나무이야기 외에도 계절마다 바뀌는 나무의 모습을 잘 표현해놓은 그림이 책의 흥미를 더해 줍니다.

정하섭 글 / 보림 / 9천800원

<대구동부도서관 제공>
(소변속에 정액이 섞여 나오는 것)에 효과가 있으며, 여자의 붕루, 대하, 장풍, 설사와 이질을 치료한다고 한다.

그 외에도 [본초강목]에는 고기, 뇌, 간장, 담, 모래주머니 등에 관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닭고기는 각종 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수록되어 있다. 닭고기를 이용한 식단으로 가족의 건강을 챙겨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문상철(문한의원 원장)


과학 이야기

계곡에서 과일 시원하게 먹는 방법

더운 여름철 깊은 계곡에서 냉장고에 보관된 것처럼 시원한 과일을 먹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방법은 간단하다. 물이 증발할 때 열을 빼앗아간다는 사실을 과학 시간에 배웠다면 문제는 아주 쉽게 풀리게 되는 것이다. 시원한 과일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 경우가 있다.

첫째, 물 속에 과일을 풍덩 집어넣는 방법이다. 이 경우 과일에 있던 열이 물로 전해지면서 시원하게 되는 것이다.

둘째, 물 속에 과일을 반쯤 집어넣는 방법이다. 이 때 물 밖으로 드러난 부분의 열이 공기 중으로 전해져 가지만, 기온이 너무 높은 날씨에는 별로 시원하지 않을 것이다.

셋째, 젖은 수건으로 과일을 싸서 일부만 잠기게 하는 방법이 있다. 이 때 젖은 수건으로 물이 증발하면서 많은 열을 빼앗기게 된다. 젖은 수건으로부터 물이 증발해도 물이 닿는 부분이 있으므로 계속해서 수분은 증발되고, 그에 따라 과일의 열도 계속해서 공기 중으로 빼앗기게 된다.

따라서 세 가지 방법 중 가장 시원하게 과일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마지막 방법이 될 것이다.

<대교 눈높이교육 제공>


대구신문은 ‘어린이&어린이’면에 게재할 대구 경북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투고를 받습니다. 투고내용은 학교자랑과 어린이들의 글 솜씨, 미술, 체육 등의 특기와 선행 등 입니다. 보낼 메일 주소는 child@idaegu. co. kr 또는 dgnews@chol.com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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