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 공동대표는 또 전략홍보본부장에는 김재윤 의원, 인재영입위원장에는 유인태 의원, 수석대변인에는 유기홍 의원, 대표비서실장에는 박수현 의원, 전략기획위원장에는 송호창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안 대표를 보좌하는 문병호 대표비서실장은 유임됐다. 주 사무총장은 김 대표의 측근인사이고, 우윤근 정책위의장은 범친노(친노무현)계로 분류되는 등 각 계파를 두루 등용했다는 평가가 당내에서 나오고 있다.
박 대변인은 “탕평인사를 기본원칙으로 하고 가장 중시했다”면서 “그동안 당직을 맡지 않아서 역량을 발휘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던 분들도 당의 미래를 위해서 함께 힘을 모으도록 했다. 당의 안정적 기반을 확보하고 2017년 수권정당을 향한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당직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