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홍의락)은 15일 16일 양일간 경주 남산 및 조선온천호텔에서 경북도당 2009년 제1차 상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경주시에서의 신년 1차 상무위 회의는 오는 4월 재선거를 겨냥한 민주당의 결의다지기 성격이 강하다.
최근 MB악법 강행통과 저지를 위한 국회 농성 등을 통해, 당의 결속을 다지고 국민들로부터 존재감을 확인받고 있는 민주당은 그 여세를 2월 임시국회와 4월 재보선까지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앞서 민주당 경북도당 15개 지역 지역위원장단과 도당간부들은 경주 남산 금오산정상을 등반하여 정상에서 경주시 국회의원 재선거 승리를 염원하는 현수막을 풍선에 묶어 다함께 띄우는 필승기원 행사를 가지고 이어질 회의에서 2009년 경북도당과 각 지역위원회의 주요 사업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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