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TV ‘세계의 눈’은 22일부터 3주간 매주 일요일 오후 4시45분에 아돌프 히틀러를 조명하는 영국 BBC 방송의 3부작 다큐(원제: The Dark Charisma of Adolf Hitler)를 방송한다.
독일을 완전히 바꿔놓았고 수백만 유대인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유럽을 잿더미로 만든 아돌프 히틀러.
프로그램은 다양한 기록영화, 당대 독일 정치인, 히틀러 측근들, 나치스 지지자들의 인터뷰와 기록을 통해 히틀러가 내뿜은 카리스마의 비밀을 찾아본다.
1편 ‘독일을 손에 넣다’에서는 뮌헨의 무명화가 히틀러가 독일제국의 총통 겸 수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본다.
이 시기는 히틀러의 카리스마가 형성되고 정점을 향해 치닫던 때로, 주변 인물들의 증언과 사료를 통해 드러난 인간 히틀러는 편견과 증오에 가득 찬 냉혈한이었다. 하지만 시대적 상황과 맞물리며 그의 성격은 ‘신이 독일에 내려준 완벽한 지도자’라는 찬사를 이끌어냈고, 수백만 지지자들은 히틀러한테 열광했다.
흥미로운 점은 불만에 가득 찬 무명화가 시절부터 독일 총통이 될 때까지 그의 성격이 거의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2편은 ‘야욕을 드러낸 독일제국’이며 ‘유럽을 잿더미로 만들다’가 3편이다.
연합뉴스
독일을 완전히 바꿔놓았고 수백만 유대인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유럽을 잿더미로 만든 아돌프 히틀러.
프로그램은 다양한 기록영화, 당대 독일 정치인, 히틀러 측근들, 나치스 지지자들의 인터뷰와 기록을 통해 히틀러가 내뿜은 카리스마의 비밀을 찾아본다.
1편 ‘독일을 손에 넣다’에서는 뮌헨의 무명화가 히틀러가 독일제국의 총통 겸 수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본다.
이 시기는 히틀러의 카리스마가 형성되고 정점을 향해 치닫던 때로, 주변 인물들의 증언과 사료를 통해 드러난 인간 히틀러는 편견과 증오에 가득 찬 냉혈한이었다. 하지만 시대적 상황과 맞물리며 그의 성격은 ‘신이 독일에 내려준 완벽한 지도자’라는 찬사를 이끌어냈고, 수백만 지지자들은 히틀러한테 열광했다.
흥미로운 점은 불만에 가득 찬 무명화가 시절부터 독일 총통이 될 때까지 그의 성격이 거의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2편은 ‘야욕을 드러낸 독일제국’이며 ‘유럽을 잿더미로 만들다’가 3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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