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차량 50차례 턴 40대男 구속
빈 차량 50차례 턴 40대男 구속
  • 승인 2009.07.03 10:0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3일 빈 차를 골라 창문을 깨고 차 안에 있던 금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로 홍모(43)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4월18일 대구 서구 중리동 한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최모(38)씨의 승용차 조수석 유리창을 깨고 차 안에 있던 동전 1만원을 훔치는 등 6월까지 대구 일대를 돌며 50회에 걸쳐 현금과 가스총, 시계 등 200만원 상당의 금품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홍씨는 드라이버와 장갑 등 도구를 갖고 다니며 인적이 드문 곳에 세워진 차를 골라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홍씨는 범행 장소에 매번 같은 자전거를 타고 같은 옷을 입은 채 나타난 것이 주변 CC(폐쇄회로)TV에 찍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