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결혼여성 이민자 친정부모 초청사업에는 올해부터 새마을운동중앙회가 합세했다.
이들 단체의 주선으로 지난달 29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 시이찬씨의 친정 가족들은 시이찬씨와 감격의 첫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서울의 63빌딩, 경북궁을 관람하고 한국을 소개하는 VTR시청과 만찬, 환영레크레이션에 참석 후 30일 청계천, 국립박물관, 청와대 경내를 둘러보고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 이재창 새마을운동 중앙회장과 초청 3개국 대사가 참여하는 환영공식만찬에도 참석했다.
이어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 사돈집을 찾았다.
이에 칠곡군새마을회(회장 윤기한)는 2일 시이찬씨 친정부모를 위한 환영행사와 시이찬씨와 군 새마을부녀회장인 신경옥씨와 1대1 멘토결연식도 갖고 배상도 칠곡군수도 만났다.
시이찬씨 부모는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한편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오는 10월 말 몽골, 네팔, 우즙베키스탄 3국을 대상으로 2차 초청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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