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민생법안 모두 처리
국회, 민생법안 모두 처리
  • 김상섭
  • 승인 2009.01.1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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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전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65건의 법률안을 처리했다.

여야의 정치적 견해가 다른 쟁점법안을 제외한 민생법안이 모두 처리된 것이다.

이에 대해 국회사무처는 “18대 국회가 역대 국회 중 가장 활발한 입법 활동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사무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폭력사태로 민생법안 통과가 당초 예정했던 연말보다 보름가량 늦어지기는 했으나, 제18대 국회는 지난 5월말 개원이후 현재까지 역대 국회 중 가장 활발한 입법활동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사무처에 따르면 18대 국회는 이날까지 총 3천505건의 법률안을 접수해 910건(26%)을 처리했다.

같은 기간 15대의 169건, 제16대의 211건, 제17대의 300건과 비교할 때 3~10배의 입법활동을 했다는 것이다.

국회도서관에서 입법 및 국정현안과 관련된 정보 및 자료를 국회의원에게 제공하는 입법정보서비스 실적 또한 역대 국회에 비해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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