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특별감시 활동을 장마 초기, 장마 중, 장마 후 3단계로 나눠 실시키로 하고 잦은 비가 예상되는 이달중에는 재난위험시설, 상수도보호구역, 폐수다량배출업소, 도금업소 등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업소와 축산농가 등을 중심으로 환경순찰과 함께 민간 환경감시단원들과 합동단속을 실
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일까지는 민·관 특별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마 후에는 집중호우로 파손된 방지시설에 대해 복구와 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 등과 기술지원을 실시 할 예정이다.
시는 집중 호우가 일어날 경우 시와 구·군 9개소에 수질오염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대구지방환경
청,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오염사고 발생 등 유사시 신속히 대처키로 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