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문경시에 따르면 문경시 호계면 견탄리 146만8천㎡ 부지에 들어설 체육부대 건설공사가 6일부터 진입로 개설 등을 시작으로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공사는 본 공사에 앞서 진입로를 개설하고 현장사무소 등의 가설건축물을 건립하는 등이며, 본 공사의 기공식은 오는 8월 중순께 가질 예정이다.
체육부대 이전공사는 3천900여억원을 들여 국제규격의 육상경기장과 축구장, 수영장 등 실내외 훈련장 28개를 담장이 없는 개방형으로 건립될 계획이다.
이 밖에 문경시 흥덕동에 1만2천㎡규모의 아파트 4동을 오는 2011년까지 건립해 경기도 성남에 있는 체육부대를 이곳으로 이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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