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지난 제1차 도쿄 투자유치 활동에 이어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남유진 시장을 비롯한 투자유치 일행이 일본 규슈지역과 투자 파트너십 구축에 나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남 시장은 방일 첫날 후쿠오카 지역과 경제협력을 위해 요시다 히로시 후쿠오카 시장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물류허브 도시 후쿠오카와 최첨단 IT산업 도시를 지향하는 구미시와 민간교류를 비롯한 경제인의 비즈니스 협력을 추진키로 하고 조만간 요시다 시장이 구미시를 방문키로 했다.
1일 후쿠오카에서 가진 투자환경설명회엔 70여개 부품소재 기업 대표자와 실무자, 2일 기타큐슈 투자환경 설명회에 30여개 기업인과 실무자들이 참석하는 든 호응을 얻었다.
또 구미에 진출해 있는 아사히글라스 파인테크노 코리아의 미즈시나 타카히타 관리팀장의 구미투자 성공사례와 구승평 LG전자 부회장의 현장 경험담 발표는 일본 기업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시는 투자유치 활동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D사 등 4개 기업에 대해 구미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자를 구미시로 초청, 이를 성사시킨다는 방침이다.
구미시 황종철 투자통상과장은 “부품소재전용공단 기업유치는 구미공단 구조 고도화와 연결돼 있어 일본, 유럽, 미국 등 저 탄소 녹색성장산업을 이끌고 있는 나라들의 부품소재 기업들을 집중 유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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