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산사태를 예방하고, 산촌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하여 장마가 오기 전 점검을 실시했다.
재해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는 일자리창출사업의 일원인 산림보호감시원들을 투입하여 절토면 마대쌓기, 임도 배수로 정비, 등산로 정비 등을 실행함으로써 근로자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산촌주민에게는 안전한 장마철 보내기 그리고 등산객들은 쾌적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올해 초 발주한 사방댐 3개소(김천, 상주)가 지난 5월말·6월초에 각각 준공돼 여름철 집중호우에 한층 강화된 대비를 할 수 있게 됐다.
사방댐은 국지적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해 하천 등으로 유입되는 다량의 토석과 토사를 줄여줌으로써 하부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장마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가 최소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해가 발생할 경우 산림당국(054-464-8528)으로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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