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경기째 무실점 행진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2)이 일본프로야구 최고 명문 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세이브를 추가했다.
오승환은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계속된 요미우리와의 방문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6-4로 앞선 9회말 등판해 삼자범퇴로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로써 오승환은 시즌 21세이브째(1승 2패)를 달성하며 한신의 위닝 시리즈(3연전 중 2승 이상)를 도왔다.
센트럴리그 세이브 부문에서도 2위 캄 미콜리오(히로시마·15개)를 6개 차이로 따돌리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오승환은 또 이달 2일 야쿠르트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7경기째 1이닝씩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첫 타자인 야노 겐지를 상대로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139㎞짜리 컷패스트볼로 1루수 직선타를 유도,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다음 타자인 데라우치 다카유키는 바깥쪽 높은 코스에 150㎞ 직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빠른 속도로 두 타자를 처리한 오승환은 사카모토 하야토마저 3구째 컷패스트볼(139㎞)로 투수 앞 땅볼로 요리하며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공 11개로 한신의 승리를 책임진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2.12에서 2.06으로 내려갔다.
연합뉴스
오승환은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계속된 요미우리와의 방문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6-4로 앞선 9회말 등판해 삼자범퇴로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로써 오승환은 시즌 21세이브째(1승 2패)를 달성하며 한신의 위닝 시리즈(3연전 중 2승 이상)를 도왔다.
센트럴리그 세이브 부문에서도 2위 캄 미콜리오(히로시마·15개)를 6개 차이로 따돌리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오승환은 또 이달 2일 야쿠르트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7경기째 1이닝씩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첫 타자인 야노 겐지를 상대로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139㎞짜리 컷패스트볼로 1루수 직선타를 유도,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다음 타자인 데라우치 다카유키는 바깥쪽 높은 코스에 150㎞ 직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빠른 속도로 두 타자를 처리한 오승환은 사카모토 하야토마저 3구째 컷패스트볼(139㎞)로 투수 앞 땅볼로 요리하며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공 11개로 한신의 승리를 책임진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2.12에서 2.06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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