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미래경제’ 2부작 방송
KBS 1TV ‘파노라마’는 17~18일 밤 10시 2부작 ‘디지털 미래경제’를 방송한다.
1편 ‘3D 프린팅 새로운 제조혁명’에서는 만능제조기 3D 프린터를 조명한다.
러시아의 한 공장에서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가 그려지고 있다. 고흐 특유의 유화 질감과 붓 터치를 완벽히 재현해 낸 이 작품은 사람의 손이 아닌 3D 프린터로 프린팅된 것이다.
중국 상하이에서는 대형 3D 프린터기로 건축물을 짓고 있다. 3D 프린팅 건축은 노동력과 재료비용을 각각 80%, 60%씩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사시간을 70%나 단축시킨다는 장점을 가진다고 한다. 무엇보다 건축쓰레기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환경보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어낼 수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말이다.
3D 프린팅과 의학이 만나면 그 효과는 더 극대화된다. 일본의 한 병원에서는 티타늄을 이용해 3D 프린터로 만든 뼈를 환자에게 적용해 수술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하지만 장미빛 미래만 있는 것은 아니다. 3D 프린터로 총기를 만들어낸 사례는 이미 해외에서 심심치 않게 전해지고 있다.
제작진은 “많은 기업들이 3D 프린팅기술 도입과 함께 변화하고 있는 중”이라며 “기존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새로운 제조업으로 향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현장을 취재했다”고 밝혔다.
2편에서는 ‘비트코인 가상화폐의 도전’을 방송한다.
연합뉴스
1편 ‘3D 프린팅 새로운 제조혁명’에서는 만능제조기 3D 프린터를 조명한다.
러시아의 한 공장에서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가 그려지고 있다. 고흐 특유의 유화 질감과 붓 터치를 완벽히 재현해 낸 이 작품은 사람의 손이 아닌 3D 프린터로 프린팅된 것이다.
중국 상하이에서는 대형 3D 프린터기로 건축물을 짓고 있다. 3D 프린팅 건축은 노동력과 재료비용을 각각 80%, 60%씩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사시간을 70%나 단축시킨다는 장점을 가진다고 한다. 무엇보다 건축쓰레기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환경보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어낼 수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말이다.
3D 프린팅과 의학이 만나면 그 효과는 더 극대화된다. 일본의 한 병원에서는 티타늄을 이용해 3D 프린터로 만든 뼈를 환자에게 적용해 수술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하지만 장미빛 미래만 있는 것은 아니다. 3D 프린터로 총기를 만들어낸 사례는 이미 해외에서 심심치 않게 전해지고 있다.
제작진은 “많은 기업들이 3D 프린팅기술 도입과 함께 변화하고 있는 중”이라며 “기존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새로운 제조업으로 향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현장을 취재했다”고 밝혔다.
2편에서는 ‘비트코인 가상화폐의 도전’을 방송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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