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합창단 섬에서 부르는 화합, 평화, 희망의 합창
대구시립합창단 섬에서 부르는 화합, 평화, 희망의 합창
  • 김덕룡
  • 승인 2009.07.07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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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박영호가 이끄는 대구시립합창단이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2009 제주국제합창제'에 초청돼 공연을 갖는다.

'2009제주국제합창제'는 인도네시아 인피니토싱어즈(Infinito Singers), 말레이시아 디스람빅 싱어즈(Dithyrambic Singers), 호주 보칼 폴드 포(Vocal Folds 4), 독일 보칼덴테(vocaldente) 등 국내·외 총 60팀, 2천500여명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다.

대구시립합창단은 16일 해변야외공연장, 17일 천지연야외공연장 등에서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루치아, 구노의 파우스트 등 유명오페라의 아리아, 중창, 합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가 박영호가 지휘하고 홍선영, 박창주(대구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가 반주를 맡는다.

대구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대구시립합창단의 제주국제합창제 초청연주는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 화합과 평화와 희망의 합창을 들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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