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선도하는 여성기업인 ‘한자리’
창조경제 선도하는 여성기업인 ‘한자리’
  • 강선일
  • 승인 2014.07.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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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여성경제인대회
창립 15주년 기념식·포상
대구·경북지역 여성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권익 향상 및 공동 이익 증진을 위한 상생발전을 다짐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는 1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지역 여성경제인 및 관계기관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2014대구경북 여성경제인 대회’를 갖는다.

여경협 대구경북지회는 1999년 창립돼 16개 지부 중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여성단체로, 이날 창립 15주년 행사도 함께 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지역 여성기업 우수제품 전시회를 비롯 강연회, 모범 여성기업인 포상, 장학금 전달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지식경제시대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각된 창조경제와 관련해 연세대 김동길 명예교수의 특별강연과 여성경제인의 역할을 다짐하는 ‘창조경제 실천선포식’을 갖는다.

또 이날 표창을 받는 모범 여성기업인은 △대구시장 표창= 경동에프에스 김기경 대표, 한울네오텍 윤은경 대표 △경북도지사 표창= 태림 고순란 대표, 영남산업 김정희 대표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 거명 기미홍 대표, 갬콤 박은경 대표 △대구지방국세청장 표창= 지구환경측정 김명량 대표, 케이에프티오성 최재원 대표 △대구지방조달청장 표창= 동양기업 허연옥 대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영진직업전문학교 차영숙 대표, 제이텍 최윤이 대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표창= 뉴신라웨딩홀&뉴신라뷔페 손은영 대표, 청원목욕탕 이양강 대표 등 13명이다.

이밖에 대구시 및 경북도교육청과 여성기업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지역 모범 고교생 1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1천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IT와 문화, 상상력이 융합되는 창조경제에서 여성의 역할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라며 “여성 특유의 리더십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기대하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대구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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