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는 지난 7일 상의 3층 챔버룸에서 올해 추가 선정된 특허스타기업 6개사에 대한 인증식과 함께 스타기업들 간 간담회를 가졌다.
인증서가 수여된 특허스타기업은 경창산업(주), 대동공업(주), (주)부원생활가전, (주)오토크로바, (주)코리아코프, KCW(주) 등 6개사로 이들 특허스타기업들은 기존에 선정된 (주)캐프 등 12개사와 함께 특허관련 사업들이 집중지원된다.
2007년부터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시작된 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의 특허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우수한 특허기술을 통해 기업의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대구지역 기업을 선정해 단위사업별 지원이 아닌 선택과 집중의 맞춤형으로 통합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허스타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는 전문 컨설턴트로부터의 특허컨설팅 제공,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지원, 선행기술조사지원, 출원비용지원, 특허기술동향조사분석지원, 시작품제작지원, 홍보물제작지원등이 이루어져, 업체당 평균 3천만원의 금액이 3년간 지속적으로 지원된다.
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는 향후 지원 대상업체를 지속적으로 늘려,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물에 대해 지식재산권 창출 및 활용분야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
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 송상수 센터장은 “특허기술동향조사분석을 통해 중소기업에 적합한 연구개발 방향제시, 특허분쟁 예방 등을 지원하고, 연구개발 성과물에 대한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선행기술조사지원 및 출원비용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와함께 지식재산권 교육과 순회 설명회를 개최해 업계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수요에 적극 부응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특허분쟁을 겪은 기업의 경험을 직접 들어 보는 대동공업(주)의 특허분쟁대응사례가 발표돼 각 기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허분쟁 대처 방안을 습득하는 등 기업별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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