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부터 일주일간 개최
오는 10월 15일부터 1주일 동안 서울과 대구 등지에서 열리는 제24회 세계한민족축전에 세계 29개국에서 330명의 재외동포가 참가한다.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는 1일 세계한민족축전 홈페이지(www.wkf.or.kr)를 통해 참가자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는 유럽·북미·중남미·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 지역 등 37개국에서 835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축전 참가자는 일반 310명, 특별초청 20명으로 나뉜다.
일반 부문에서는 지금까지 여러 차례 참가 신청을 했지만 한 번도 뽑히지 못해 참가 경험이 없는 동포를 우선 선정했다.
특별초청자는 심의를 통해 선발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이태은의 날’을 제정할 정도로 태권도 보급에 앞장선 태권도 사범 이태은 씨와 페루 국가대표 태권도 감독을 지낸 전영기 씨 등 체육인, 독립운동가 후손인 최찬식 선생의 외손녀 전예브게니야 등이 눈에 띈다.
또 러시아 한인이주 150주년을 기념해 중앙아시아 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 후손 최알라·반발렌틴·한야코프·김데니스·황이반·김베르타 등이 꿈에도 그리던 고국을 처음 찾는다.
이 축전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기념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이듬해 창설됐다. 지금까지 전 세계의 재외동포 1만5천여 명이 참가했다. 연합뉴스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는 1일 세계한민족축전 홈페이지(www.wkf.or.kr)를 통해 참가자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는 유럽·북미·중남미·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 지역 등 37개국에서 835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축전 참가자는 일반 310명, 특별초청 20명으로 나뉜다.
일반 부문에서는 지금까지 여러 차례 참가 신청을 했지만 한 번도 뽑히지 못해 참가 경험이 없는 동포를 우선 선정했다.
특별초청자는 심의를 통해 선발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이태은의 날’을 제정할 정도로 태권도 보급에 앞장선 태권도 사범 이태은 씨와 페루 국가대표 태권도 감독을 지낸 전영기 씨 등 체육인, 독립운동가 후손인 최찬식 선생의 외손녀 전예브게니야 등이 눈에 띈다.
또 러시아 한인이주 150주년을 기념해 중앙아시아 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 후손 최알라·반발렌틴·한야코프·김데니스·황이반·김베르타 등이 꿈에도 그리던 고국을 처음 찾는다.
이 축전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기념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이듬해 창설됐다. 지금까지 전 세계의 재외동포 1만5천여 명이 참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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